기도포커스 : 보호
금식을 통해서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서는 결코 하나님의 온전한 뜻대로 살기 힘들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배고픔을 아십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만이 당신의 생수요, 생명의 떡이십니다. 하나님을 맛보신다면, 그분이 얼마나 좋은 분이신지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는 모든 사명들은 태어나는 곳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당신에게 무엇을 계시해 주실지 기대하십시오. 어쩌면,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 주시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절망의 장소에 서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말 그대로 삶과 죽음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사람들을 알아 왔습니다. 그들은 마치 덫에 걸린 짐승이, 곧 적의 공격을 당할 수밖에 없는 환경의 압박 속에 있습니다. 이 때, 오로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서, 아무도 당신을 잡아채 가지 못하도록,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계획을 따르는 길 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유다의 왕 여호사밧은 그런 비슷한 환경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는 강력한 적들에게 포위되어, 멸절할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역대하 2Ch 20:3-4절, 그리고, 2Ch 20:13절에서 성경은 그 때의 상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놀란 여호사밧은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비는 기도를 드리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령을 내렸다. 백성이 유다 각 성읍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여, 주님의 뜻을 찾았다. 유다의 모든 백성은 아녀자들까지도 모두 주님 앞에 나와 서있었다.” 모든 유다 백성들이 금식했고, 여인들과 아이들까지도 다 금식했습니다.
그들은 이 어마어마한 적들의 군대들을 무찌르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필사적으로 알기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그의 백성을 격려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여호사밧 임금님은 들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적군이 아무리 많다 하여도, 너희들은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아라. 이 전쟁은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맡아 하는 것이다. 이 전쟁에서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 너희는 대열만 정비하고 굳게 서서, 나 주가 너희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것을 보아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겁내지 말아라. 내일 적들을 맞아 싸우러 나가거라. 나 주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역대하 2Ch 20:15, 2Ch 20:17)
모든 회중 앞에서, 하나님은 정확히 어떻게 적군이 올 것인지, 그리고, 그 적군을 향해 주님의 백성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모든 회중은 우렁차게 주님을 찬양했고, 하나님은 복병을 치셔서, 그 적군들을 다 물리치셨습니다.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백성이 도착해서 한 것이라곤 전리품들을 취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다 취하는 데에만 3일이 걸렸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여러분이 이와 같은 절망의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으십니까? 예배하고, 금식하면서 하나님을 구하십시오. 잠잠히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십시오. 그들은 싸울 필요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대신하여 싸워 주셨습니다. 전쟁은 단 하루가 걸렸고,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전리품도 취하게 하셨습니다. 그 전리품들을 취하는데 만 삼일이나 걸렸습니다. 저는 전쟁하는 것 보다, 전쟁으로 말미암은 부를 취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이와 같은 승리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크나 큰 절망과 재난이 여러분과 가정과 교회에 닥칠 때에, 여호사밧처럼 전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구원하시고, 주님의 계획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
종교가 아닌, 생명의 빵을 먹읍시다. 금식을 삶의 습관으로 만들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배고픔에 어떻게 응답하시는지 봅시다.
제 10일 기억해야 할 것
Ο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 머무르십시오.
Ο 계속 묵상하시면서 들으십시오.
Ο 배고픔의 고통이 지속될 것입니다.
생각하기
Ο 요즈음, 당신이 삶을 향해 가장 갈망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당신의 삶을 향해 갖고 계신 가장 선하신 계획과 당신의 꿈을 위해 계속 해서 기도하십시오.
Ο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구체적인 사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기도 포커스 : 보호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주님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로 우리를 덮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엘샤다이 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서는 강하시지만, 우리를 향하여서는 친절하심을 보이십니다. 우리를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과 관련된 다음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너희는 내가 이집트 사람에게 한 일을 보았고, 또 어미 독수리가 그 날개로 새끼를 업어 나르듯이,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나에게로 데려온 것도 보았다. 이제 너희가 정말로 나의 말을 듣고, 내가 세워 준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가운데서 나의 보물이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다 나의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선택한 백성이 되고” (출애굽기 Ex 19:4-5)
“그러나 주님, 주님은 나를 에워싸 주는 방패, 나의 영광, 나의 머리를 들게 하시는 분이시니 내가 주님을 바라보며 소리 높여 부르짖을 때에 주님께서는 그 거룩한 산에서 응답하여 주십니다.(셀라) 내가 누워 곤하게 잠들어도 또 다시 깨어나게 되는 것은 주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Ps 3:3-5)
“어머니가 그 자식을 위로하듯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니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 (이사야 Is 66:13 )
Ο 하나님께서 오늘 당신의 보호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주님의 이름은 견고한 성루이므로 의인이 그 곳으로 달려가면 아무도 뒤쫓지 못한다. (잠언 Pr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