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부활 때에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막 12:18-27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크게 오해하였도다.
오해는 무지에서 나온다. 모르면 오해하게 된다. 그래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종종 깨닫게 된다.
나는 모든 것을 아는 존재가 아니다. 나는 모르는 것이 많다. 그래서 나는 오해한다. 평생 함께 살아온 아내도 다 모른다. 남편도 다 모른다. 내 뱃속으로 나은 내 자식도 다모른다. 그래서 오해할 때가 있다. 하물며 어쩌다가 만나는 교회 식구이랴 ~~~
"단정적인 말"은 하나님의 자리에 서는 것이다.
교만한 것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강동으로 되었다. 어떤 부분은 나에게 이해가되지 않는다. 내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지 않을 때는 내가 성경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난 뒤에는 성경이 나를 읽게 해야 한다. 나에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성경을 부정해서는 안된다.
성경을 부정하고 싶은 나를 성찰하면서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의 전제가 무엇인지를 찾고 그 전제를 고쳐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