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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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_AOoUiPs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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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21~25>

 

21. “옛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살인하지 말아라. 누구든지 살인하는 사람은 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나 자매에게 성내는 사람은, 누구나 심판을 받는다. 자기 형제나 자매에게 얼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의회에 불려갈 것이요, 또 바보라고 말하는 사람은 지옥 불 속에 던져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제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네 형제나 자매가 네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 나거든,

24. 너는 그 제물을 제단 앞에 놓아두고, 먼저 가서 네 형제나 자매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제물을 드려라.

25. 너를 고소하는 사람과 함께 법정으로 갈 때에는, 도중에 얼른 그와 화해하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고소하는 사람이 너를 재판관에게 넘겨주고, 재판관은 형무소 관리에게 넘겨주어서, 그가 너를 감옥에 집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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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화해로 이어집니다>

 

용서에는 세 가지의 방향이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과 나와의 수직적인 관계 안에서의 용서입니다. 정의의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그냥 넘길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 분은 자기의 아들인 예수님을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아 우리 대신 죽이셨습니다. 그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서 하나님 앞에서 사랑받고 용서받는 삶으로 이끌었습니다.


두 번째로 용서에는 나를 향한 방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용서받아 놓고도 죄책감으로 인해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죄책감이 벗어나 진짜 회개를 하기 위해 우리는 세 가지를 그만두고, 두 가지를 시작하며, 한 가지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1. 책임회피를 그만 두십시오.
“나는 교만한게 아니라 주장이 강할 뿐이야”라면서 죄를 정당화하거나, “그게 잘못인건 맞는데 당신이 지나치게 예민한 탓도 있어”라며 과장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악한 일을 했습니다. 주님이 내리시는 심판은 정당합니다.” 죄책감을 해결하는 회개는 자신의 책임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때 시작됩니다.


2. 자기연민을 버리십시오.
죄의 결과로 인해 “내가 내 삶을 망쳐버리다니”와 같은 감정에 빠지는 것이 자기연민입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현실적 문제가 발등에 떨어지면 “그러지 말걸” 탄식하지만, 하나님이나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해서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슬퍼하는 것이므로, 그 죄의 결과만 걷히면 나쁜 행동에 도로 빠집니다.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자기연민은 결코 올바른 변화를 낳지 못합니다.


3. 자학을 버리십시오.
“내가 충분히 자책하면 틀림없이 내 죄가 사해질거야. 그러면 아무도 내게 그 이상을 요구하지 않겠지?” 아닙니다! 파렴치한 변명만큼이나 병적인 자기혐오도 모두 깊은 영적 교만과 독선에서 나옵니다.


4. 죄를 자백하고 끊어버리기를 시작하십시오. (잠언 29:13)
조건을 달거나 축소하거나 변명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잘못이 깨달아지면 전부 깨끗하게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끊어버리십시오. 돌아갈 다리를 불사르십시오. 책임질 방도를 구상하십시오. 그러므로 회개는 구체적인 계획이 따라옵니다. 이런 면에서 거짓된 회개는 감상에 그치지만, 참된 회개는 행동의 변화를 낳습니다.


5. 하나님의 값없는 자비를 받아들이십시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우리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면서 우리는 그로 인해서 따라올 하나님의 값없는 자비와 사랑을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기쁨없는 회개는 절망을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 번째 용서의 방향은 형제들을 향한 화해의 차원입니다.


1. 관계가 깨진 경우 언제나 여러분 쪽에서 회복을 주도하십시오.
2. 책임이 양쪽에 동시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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