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는 저도 생명의 삶으로 묵상을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사무엘상 3장 1~14절입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일이 거의 없던 시절…
어느 날밤, 눈이 어두워져 가는 엘리는 자기의 처소로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가 있는 성막에 누웠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본 적없는 사무엘은 엘리가 부르시는 줄알고 두번이나 달려갑니다.
"제사장님 부르셨습니까?", "저 여기 있습니다. 부르셨습니까?"
아마도 엘리는 '얘가 엄마랑 떨어져 살더니 좀 이상해 졌나?'라고 생각했을꺼 같아요.^^
세번째 하나님의 부르심…또 사무엘은 엘리에게로 달려갑니다.
엘리는 그제서야 하나님의 음성이란 걸 알아차립니다.
그 날, 뜬 눈으로 밤을 지샜을꺼 같은 1인…바로 엘리 제사장입니다.
비참함…두려움…참 많은 생각이 들었을꺼 같아요.
어떻하다가 그렇게 되었나요?…
아버지로써 자식사랑과 책임이라는 것에 자유하기는 힘들었을꺼 같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저에게 순종만큼 중요한 것이 '신뢰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