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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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절부터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에는 60명이 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물론 그 중에서 우리가 잘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름 한 번 제대로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나실 수 있었던 건 아닐까...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사람들도 필요하지만,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해 나아가는 사람들 또한 필요하다.

비록 내가 하는 일이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 알지 못하지만, 나의 자리에서 나의 최선을 다 하는 삶,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그러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나의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그러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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