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임직식에 귀한 사진 한장을 찍었습니다.
디지탈시대라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언제 다시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몰라 함께 나누고 싶어 올려봅니다.
교회에 처음 왔을 때,
교회와 가정이 어려웠었던 시간을 지날 때,
비가 오는 새벽에도 창가에 얼음이 어는 때도
새벽제단에서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던 어르신들이 계셨습니다.
이번 임직식 때 이 어르신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이 어르신들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저희에게 믿음의 전통으로 흐르는가 봅니다.
믿음의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축복드립니다.
어느 날 저의 머리가 희어져 믿음의 어르신들처럼 되었을 때 비로소
이 어르신들의 깊은 믿음의 마음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까요...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의 왼쪽부터 전인식장로님, (청년 강성구), 박경서장로님, 박성림권사님, 이정근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