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오늘 부활절을 지나면 많은 장면과 느낌들이 생각이 납니다.
그 가운데 한가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Joy Landers의 어린이들의 찬양과 율동 너무 귀여웠습니다.
함께 하신 씬디 사모님을 비롯한 선생님들, 저도 언젠가 철부지 아이들의 연습 함께 했었기에 얼마나 수고 많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율동과 찬양을 하는 아이들의 시선이 줄 곳 한 곳을 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저도 아이들의 시선 방향에 맞추어 보았습니다. 한 선생님이 열씸히 율동과 찬양을 리드하고 있었습니다.
왼쪽 코너에 유니스 선생님 (핑크 가디건...사진의 모퉁이에 렌즈효과로 다소 크게 보일 뿐입니다....ㅎㅎㅎ)
마음이 뭉클하며 지난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습니다.
유니스 선생님의 세례식이 기억 납니다. 작년 1월 6일
유니스 선생님이 교회에 처음 오던 그 무렵이 기억납니다.
아마도 6~7년이 지나지 않았나봅니다.
Youth를 섬기셨던 켄목사님과 사라사모님 동네에서 알게 된 제임스 현과 메기현 집사님.
목사님의 3명의 자녀를 챙겨 교회오시기도 분주하셨을 텐데
유니스와 동생 마이클 2명의 추가된 자녀를 녹색 씨에나에 함께 태우시고
항상 오셨던 두 분.
유니스선생님의 작년 세례식 그리고 오늘의 아이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 찬양과 율동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 분들의 사랑의 수고와 섬김...비록 그 분들은 함께 하시지 않지만, 지금 고향, 하와이에서 섬기시고 계시지만,
그 사랑과 수고가 시간이 지나 지금 또 다른 사랑과 섬김을 이어 가는 구나...
켄 목사님과 사라 사모님께서 심으신 그 사랑과 섬김의 씨앗.
오늘 부활하신 주님의 저를 향한 사랑이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하는 감사요...
철부지 같은 저를 사랑하여 주셔서 그 사랑의 씨앗을 제 마음에 심어 주신 주님의 사랑...
저도 그 주님의 사랑과 섬김의 씨앗을 심는 사람되게 해 주십사 기도합니다.
켄 목사님과 사라 사모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아~~~ 장로님. 켄목사님과 사라사모님께서 심어 놓으신 귀한 사랑과 섬김의 씨앗에 대해서는 익히 많이 듣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했는데, 두분을 사진으로 뵈니, 아~~ 왠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듯, 온화하신 사랑이 가득하신 미소가 절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귀한 유니스 선생님을 통해 우리 죠이랜드 친구들은 늘 행복하답니다. ^___^ 그리고, 강장로님께서 심으신 사랑과 섬김의 씨앗은 벌써 잘 자라서 열매 맺는 나무들이..... 숲이 되었는 걸요~~~ Happy Easter입니다. Peac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