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Honeymoon 2014를 다녀오며
언젠가 인상적으로 읽었던 결혼에 관한 글을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함께 나누려 적어 보았습니다.
이 글을 다시 읽으며...
부족하지만 저도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주님께 고백해 봅니다.
결혼과 헌신 그리고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
...들을 깃발이 있는 사람
...가야 할 길이 있는 사람
...부를 노래가 있는 사람
...죽어 줄 수 있는 대상이 있는 사람
"...그리고 이 것은 헌신을 뜻합니다.
여러분, 결혼이란 게 무엇인줄 아세요? 결혼은 헌신입니다.
내가 여자를 택했다는 사실은 이 지상에서 25억 명의 여자를 다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선택한 이 여자보다 더 예쁜 여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 매력 있고 지혜로운 여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이 한 여자에게 헌신했다는 것입니다.
더 좋은, 여자가 올지라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게 헌신입니다. 헌신하지 않은 결혼은 이혼으로 끝납니다.
더 좋은 조건이 생기면, 또는 불행한 일이 생기면 끊어 버리게 됩니다.
헌신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어딘가에 헌신해야 합니다.
막연하게 기대를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헌신해야 합니다.
인생의 본질은 하나님께 헌신하며 사는데 있습니다.
헌신한다는 말은 프라이러티(Priority), 곧 우선 순위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우선 순위가 생겨서,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이 결정된는 것입니다....
여러분 누구에게 헌신하셨습니다?
제일 불행한 사람은 헌신할 대상이 없는 사람, 부를 노래가 없는 사람,
들어야 할 깃발이 없는 사람, 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
좋은 형편따랄 살아가는 사람, 좋은 조건 주면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가 가야 할 길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부를 노래가 있어야 합니다.
죽어 줄 수 있는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죽어 줄 대상이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죽을 수만 있다면 "노틀담의 꼽추"에 나오는 콰지모토럼,
그렇게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은 헌신자를 찾으십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직종에 종사하든지, 어떤 형편에 있든지, 나이가 얼마든지간에,
지금 이 시간에 하나님께 헌신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헌신하면 이 곳에 갈까 저곳에 갈까 고만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내하면 갈 길은 한 길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로마서의 비전"의 한 부분, 하용조목사)
역시 강장로님은 최고의 romanticist. 저희 부부도 이번에 결혼13주년을 맞아서....함께 둘이 떠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어요. 보고싶네요, 강장로님 권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