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만 사진이 전부가 아닙니다. 매일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기도의 자리로 한걸음 나아오셨던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ZOOM으로, 예배당으로 찾아오셔서 매일을 기도하는 자리에서 뜨겁게 타올랐던 시간이었습니다. “바람처럼 불처럼, 성령이여 임하소서!” 함께 찬양하며 걸어갔던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제 부흥회가 눈앞에 와 있고, 자녀들은 새학기를 시작했으며, 우리는 하반기를 살아갈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 우리가 기도했던 것처럼, 다른 무엇보다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바람이 함께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