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포커스: 추수하기 위한 수고
지금까지 금식하면서 당신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또 다른 차원에서 다양한 감정들로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금식할 때만 경험하게 되는 ‘육신을 쳐서 겸손해지는 것’에 대한 유익과 보상을 이제 보기 시작할 것입니다. 당신 자신의 육신의 욕망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의 소원에 대해서는 더 민감해 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길을 계속 걸어갑시다. 하나님의 우선순위는 저절로 우리의 우선순위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본성과 하나님의 본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이사야 Is 55:9)
그렇다면,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우리는 어느 자리에 있어야 되겠습니까? 우리 자신의 욕망과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고서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금식할 때 여러분이 경험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검이 여러분이 참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과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을 분리해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금식하며 자신을 성결하게 하여 하나님께로 가까이 갈 때 기적의 언저리에서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적의 한 가운데로 뛰어 드는 역사가 생깁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구경만 하고, 하나님의 뜻 안에 굳은 채로 서서 그 일들을 행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가정이 변화되기를 원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가정의 제사장입니다.
금식하고, 자신을 성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뜻 한가운데에 굳건히 서십시오. 만약 당신의 가족이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살던 끝자락에서 과감히 벗어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의 중심에 바로 가는 것을 본다면, 그들은 당신을 따라 올 것이고 하나님이 그들의 삶을 향하신 온전한 뜻과 방향을 찾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나름대로의 삶을 살려고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야 합니다. 죄를 이기기 위해서 우리는 함께 해야 합니다. 이 나라의 죄에 대항하기 위해서 우리는 함께 싸울 지체가 필요합니다. 바로 지금이 우리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때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되게 하시는 성령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랑의 영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면서, 주님의 계획을 따라 걷기를 열망합니다.
바울이 말했듯이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이 성결하게 되는 것입니다.”살전(2Th4:3) 금식은 여러분의 삶을 세속에서 벗어나 성결하게 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하는데 필수적입니다. 금식은 여러분의 삶을 걸러내어 온전히 주님만 구하게 만듭니다.
금식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새로운 기름 부으심을 받게 합니다.(마가복음 Mk 2:20) 하나님은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붓지 않으십니다. 만약 당신이 새 포도주, 새 기적, 새로운 만남, 하나님과 보다 신선한 친밀감을 원하신다면 지금이 금식을 선포하고 낡은 가죽 부대를 새 가죽부대로 바꾸어야 할 때 입니다.
제 20일 날 기억해야 할 것
ο 계속해서 기도하면서 말씀 안에 머무르십시오.
ο 찬양과 경배음악을 들으며 예배하십시오.
ο 배고픔의 고통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 까지 오셨습니다.
묵상 일기
ο 시간을 가지고 지금까지 적어왔던 묵상 일기를 처음부터 읽어 보십시오.
ο 묵상 일기는 이번 금식 기도에 대해서 무어라고 말해 주고 있나요?
ο 금식 기간 동안 당신에게 생긴 새로운 경험과 주님께서 당신에게 계시해 주신 중요한 것들은 무엇입니까? 시간을 드려 감사 기도하세요.
기도 포커스 : 추수하기 위한 수고
하나님께서 시편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게 청하여라. 뭇 나라를 유산으로 주겠다.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너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 (시편 Ps 2:8)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추수하는 주인에게 일꾼들을 그의 추수 밭으로 보내시라고 청하여라.” (마태복음 Mt 9:38)
오늘 우리는 하늘에서 말씀하시는 두 가지 중요한 지시사항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잃어버린 영혼들, 가난한 자들, 중독되어 있는 자들을 구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둘째는 하나님께 그들에게 선교사님들과 하나님 말씀을 전할 자들을 보내 달라고 간구합니다.
“어둠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그늘진 죽음의 땅에 앉은 사람들에게 빛이 비치었다.” (마태복음 Mt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