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인생도 저물어 가고, 이 세상의 역사도
저물어 갈 것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습니다.(4:7)
만물의 마지막 때에 우리가 힘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마지막 때를 사는 주님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4:8)”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주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나의 허물을 덮어 주십니다. 사랑은 우리가 주님의 보좌 앞에 당당하게 서기위한 준비입니다.(벧전 4:8)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가?”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저와 여러분에게 특별히 세 가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하는 것입니다.(4:7) 우리에게는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서로 대접하는 것입니다.(4:9) 그냥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원망 없이 대접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서로 봉사하는 것입니다.(4:10) 그냥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봉사하는 것입니다. 나의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사랑은 좋아하는 감정이 아닙니다.
의지를 담은 행동입니다.
하기 싫지만, 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행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위해서, 상대방의 참된 성공을 바라며
희생을 담아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2010년 자원봉사 신청서를 준비했습니다. 각 사역 부서는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예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나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내가 사랑하며 봉사할 자리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