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9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1)

세리와 죄인들, 상처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조차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오해하고 대인관계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왔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은 결코 그들을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않으시는 분이셨다. 그들을 이해하고 품어주시는 분이셨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2)

우리는 때로 바리새인들의 태도에 분개하며

나는 결코 바리새인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정말로 그럴까?

나는 바리새인보다 더 의로운 사람일까?

 

예수님께서는 오늘 세 가지 비유의 말씀을 바리새인들에게 그리고, 바리새인들로부터 정죄와 비난과 모욕을 당하고 있는 세리와 죄인들에게 동시에 말씀하고 계신다.

 

나는 누구의 자리에 서서 이 말씀을 들을 것인가?

내가 누구의 자리에서 서서 이 말씀을 듣는가에 따라 이 말씀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내가 바리새인과 같은 종교인의 자리에서 이 비유의 말씀을 듣는다면 이 비유의 말씀들은 잃은 양 한 마리의 비유” “잃은 동전 하나의 비유” “탕자의 비유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세리와 죄인의 자리에 서서 이 비유의 말씀을 듣는다면 이 비유의 말씀들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을 때가지 찾으시는, 포기하지 않고 찾으시는, 목숨을 걸고 찾으시는 선한 목자의 사랑이야기가 된다. 잃은 동전하나를 찾을 때까지 찾으시는 집념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배은망덕한 아들을 끝까지 믿어주시고, 끝까지 기다리시고 받아주시는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진리다. 우리 교회는 복음의 진리가 살아 있는 교회가 되게 하자.

 

첫째, 지금 내가 배은망덕하게 아버지를 떠나 인생의 바닥을

치고 있다면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가기를 선택하자.

하나님 앞에 염치와 자존심은 내려놓자.

둘째, 우리 교회는 어떤 사람이라도 용납 받고 쉼을 얻는

예수님의 품, 아버지의 품이 되게 하자.

* 내가 아직도 사랑하고 품어주기 힘든 사람은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 누구인가?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하며 그분들을 마음껏 축복해 드리자.

내 힘으로는 안된다. 기도하면 할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시온영락교회 QT의 표준형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기준 2018.12.28 899
134 2018.11.14. 전쟁과 같은 삶에서 승리하기 (역대하 13:13-22) 이기준 2018.11.14 285
133 2018.11.12. 오래 하십시다 (역대하 12:1-16) 이기준 2018.11.13 301
132 2018.11.10.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기준 2018.11.11 250
131 자존심을 내려놓고 충성하는 삶 (역대하 10:12-19) 이기준 2018.11.09 364
130 선택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합니다 (역대하 10:1-11) 이기준 2018.11.08 293
129 역대하 9:13-31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기 이기준 2018.11.07 296
128 마태복음 18:21-35절,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2010.1.31. 석목사 2017.01.07 798
127 마태복음 16:13-28절, “Who is this man?” 2010.1.24. 석목사 2017.01.07 815
126 마태복음 9:9-13절, “마태의 집에서 열린 잔치” 2010.1.17. 석목사 2017.01.07 786
125 마태복음 4:1-11절, “영적전쟁” 2010.1.10. 석목사 2017.01.07 804
124 누가복음 5:1-10절, “말씀의 기초를 세우자.” 2010.1.3. 석목사 2017.01.07 865
123 에베소서 5:15-21, “세월을 아끼는 두가지 방법” 2009.12.27. 석목사 2016.10.20 898
122 고린도전서 11:18-32, “성탄과 성찬” 2009.12.20. 석목사 2016.10.20 810
121 사도행전 12:15, “응답받는 기도” 2009.12.13. 석목사 2016.10.20 640
120 요한복음 2:1-11, “기적을 누리는 인생” 2009.12.6. 석목사 2016.10.20 911
119 사도행전 2:42-47, “성경적인 교회” 2009.11.29. 석목사 2016.10.20 961
118 하박국 3:17-19, “감사할 이유” 2009.11.22. 석목사 2016.10.20 1069
117 베드로전서 4:7-11, “마지막 때를 사는 법” 2009.11.15. 석목사 2016.10.20 984
116 예레미야 33:1-3, “기도 없이 기적 없다.” 2009.11.8. 석목사 2016.10.20 962
115 에베소서 4:25-32, “교회는 병원이다” 2009.11.1. 석목사 2016.10.20 933
114 누가복음 15:25-32, “복음의 진리에 합당한 삶” 2009.10.25. 석목사 2016.10.20 886
» 누가복음 15:1-24, “복음의 진리” 2009.10.18. 석목사 2016.10.20 968
112 역대상 29장 9절, “영락(永樂)-Eternal Joy” 2009.10.11. 석목사 2016.10.20 1081
111 역대상 29장 9절, “영락(永樂)-Eternal Joy” 2009.10.4. 석목사 2016.10.20 988
110 출애굽기 17장 8-16절, 우리의 전략은 기도입니다. 2009.9.27. 석목사 2016.10.20 1089
109 마태복음 28장 18-20절, “하늘 복 받는 삶의 비결” 2009.9.20. 석목사 2016.10.20 1116
108 요한복음 10장 10절, “예수님의 소원” 2009.9.13. 석목사 2016.10.20 902
107 요한복음 17장 20-23절, “예수님도 기도하셨다” 2009.9.6. 석목사 2016.10.20 882
106 8/31(토) [Day 21] 금식 마지막 날 석목사 2014.08.30 1446
105 8/30(금) [Day 20]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석목사 2014.08.29 144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