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큐티 하나님의 손이 함께하는 사람
그래서 이웃 사람들이 다 두려워하였고 또 이 소문이 온 유대 산골에 쫙 퍼졌다. (누1:65)
누1:57-66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고 이웃과 친족이 모두 함께 즐거워하더라.
그런데 그 아들의 이름을 가지고 모두가 왈가왈부한다. 하지만 엘리사벳은 요한이라 이름을 짓기를 고집했고 아버지 사가랴 또한 침묵으로 이름을 요한으로 올린다. 사람들은 의아해한다. 이제까지 이 집안에서 다른 이름을 지음받음이 없기때문이다.
축복은 그런거 같다. 때론 누구나 흔히 알고 있는 방향과 내가 가던 길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따르는 자에게 예상치 않은 곳에서 불가능한 곳에서 샘물터지듯 생겨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축복임을 깨닫는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그 비밀을 알기에 고집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그들과 다른 이름을 선택한다.
오늘 나는 그 비밀중의 말씀대로 살았을때의 비밀 하나를 득템한다. 어제 기도하고 있는 집사님 한분의 전화를 받았다. 같이 기도하고 싶다는 거였다.
할렐루야! 아멘. 나는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을 뿐인데 (남편때문에 화가 났을때도 말씀으로 나를 죽였고, 서로의 주장만 하던 친구와의 언쟁속에서도 선악과를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생명나무를 선택했을때 그 관계가 회복되 지는걸 경험) 기도 응답의 축복을 주신다. 말씀대로 살아보는거 쉽지는 않지만 해보니 뿌듯하고 기쁘다.
C집사님과 둘만의 기도를 각자 가졌고 한 성령님께서 두사람에게 같은 말씀을 하시는것을 체험한다. 이 기도가 우리 둘만의 기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분은 언제든지 참석할 수 있는 기도회가 되기를......
우리교회 모두에게 소문을 쫙 퍼트려야겠다.
그리고 듣는 사람마다 모두 이 말을 마음에 새기며 주의 손길이 우리교회와 함께하였기를 소망해본다. (누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