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큐티
누2:39-52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누2:39)
요셉과 마라아가 예수님을 위해 율법을 따라 모든일을 마쳐야 했습니다. 율법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부모가 해야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했을때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누2:40)라고 말씀하신 것을 누릴 수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도 피해갈 수 없는 하나님 규칙입니다. 중요한건 아직 어린 예수님을 위해 그 부모가 깨닫고 따라야 하는겁니다.
한번은 아들이 제게 엄마 아빠가 낳으셨으니 자기 문제의 책임은 엄마 아빠에게 있다는 겁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그때 제가 하나님께 드렸던 저의 어리석은 기도들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니 내가 어떠하든지 우리 가정을 책임지고 하나님의 자녀니 하나님께서 책임지셔야 한다고 했던 기도가 그순간 아들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조차도 따라야할 기본 규칙이 있는데 말입니다. 아들을 통해 저의 어리석음을 보여주십니다.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누2:48) 요셉과 마리아도 어린 예수님을 위해 전전긍긍 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ㅋㅋ.
하지만 아들의 뼈아픈 말을 들어야하고 어머니는 그것을 마음에 담아 뼈를 깍는 아픔으로 기다리고 인내해야 아들의 지혜와 키가 자라가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자녀가 된다고 52절에 말씀하십니다.
오늘 큐티에서 하나님의 자녀 양육방식 두가지를 상기 시켜줍니다.
첫째 '성경은 계약서다' 계약서를 먼저 읽어라 라는 말씀과 둘째 자녀의 성공을 위해선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림'을 배워라 하십니다.
제게 두가지가 모두 쉬운건 아닙니다. 하지만 순서대로 요셉과 마리아처럼 절차를 밟아 올라 가려고 합니다.
먼저 큐티하기와 기도하기가 지속되기를 ...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