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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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와 제 아내 그리고 이기준 목사님부부가 함께 루이빌 새한장로교회[김상헌 목사 시무]에서 있었던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비행기 값도 적지 않은데 이번에 네 사람 모두 다녀온 것은 저에게 두 가지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2015년 4월 6일부터 9일까지 있을 다음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우리 교회가 섬길 예정이기 때문에 한번도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보지 않으신 이기준 목사님과 이숙진 사모님이 목회자 컨퍼런스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우리 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저희 가정과 이기준 목사님 가정이 한 팀이 되어야 하는데 이번 컨퍼런스를 함께 참석하면서 같은 페이지를 넘기며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저희 두 부부에게 너무나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 두 부부가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흔쾌히 허락해 주신 장로님들과 우리 교회 모든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는 제가 지금까지 참석한 컨퍼런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고 감격적인 컨퍼런스였습니다. 출석 성도님이 4~50명 밖에 되지 않은 작은 교회에서 120여명의 목사님, 사모님, 선교사님들을 최선을 다해서 섬기시는 모습에 너무나 감사하고 또한 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참석해 본 컨퍼런스 중에 음식도 환경도 편의를 제공하는 섬김도 가장 부족할 수밖에 없는 컨퍼런스였습니다. 돈도  사람도 없어 그저 40일간의 특별 기도로 준비하셨다 합니다. 그리고 그런 형편 속에서 최선을 다해 섬겨주셨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으로 귀국하셨던 목자님 가정이, 타주로 이사 가신 식구들과 목녀님께서 루이빌로 날아와서 섬겨주기까지 하셨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어떤 섬김보다도 기도의 섬김이 가장 중요함을, 그리고 사랑으로 하는 기도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풍성하게 축복해 주시는 지를 가슴으로 느꼈고, 우리의 목회자 컨퍼런스 준비에도 “기도”가 최우선이 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마음으로 새기고 결심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는 크게 4가지로 구성됩니다.

첫째는 교회에서 가르칠 삶공부를 속성으로 배우는 시간입니다. 이기준 목사님 내외는 예비부부의 삶을, 서은영 사모님은 경건의 삶을 그리고 저는 부모의 삶을 수강했습니다.  


둘째는 소그룹 나눔의 시간입니다. 각자 처한 형편에 따라 소그룹을 선택하여 참여합니다. 셋째는 심포지움입니다. 주로 저녁시간에 이루어지는데 일종의 목사님 사모님들의 간증 시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넷째는 관광과 교제의 시간입니다. 목사님들이 관광도 하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참여해 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집니다.


힘들게 사역하시다 모인 목사님 사모님 선교사님들이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모였는데 새벽부터 밤중까지 공부만 하다 돌아가기에는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그래서 지역의 명소를 반나절 정도 둘러보며 설교를 위한 인싸이트도 얻고 휴식을 시간을 함께

갖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교제입니다. 함께 사진도 찍고 오가는 길에 대화도 나누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를 돕고 세워나가는 시간이 됩니다.


2015년 4월 우리교회에서 있을 컨퍼런스가 기대가 됩니다. 150여명의 사람들을 3박 4일이나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 교회에 큰 은혜의 시간 축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대하며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기도”의 섬김이 최우선에 있기를 바랍니다. 목사님 한 분이 힘을 얻고 세워지면, 교회 하나가 힘을 얻고 세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교회의 기도와 섬김을 통해서 많은 교회들이 힘을 얻고 세워질 수 있는 컨퍼런스를 함께 만들어 보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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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 목장이 중심에 있습니다.

  112. (165) 참 멋진 추수감사주일 식탁

  113. No Image 15Nov
    by 석목사
    2012/11/15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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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 새해 주일친교, 이렇게 바뀝니다.

  114. No Image 04Nov
    by 석목사
    2012/11/0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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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 우리 교회의 핵심가치는 “관계”입니다.

  115. (162) 아홉 식구가 세미나 참석차 출타중입니다.

  116. (161) 이제 2013년을 함께 준비합니다.

  117. No Image 16Oct
    by 석목사
    2012/10/16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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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 내가 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

  118. No Image 09Oct
    by 석목사
    2012/10/09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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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편작이 명의로 소문난 이유

  119. (158) 서로의 얼굴을 빛나게 해 주는 공동체

  120. No Image 26Sep
    by 석목사
    2012/09/26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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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 아무도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계속됩니다.

  121. (156)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122. No Image 17Sep
    by 석목사
    2012/09/17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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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세이레 심야기도회와 부흥회를 마치며

  123. No Image 17Sep
    by 석목사
    2012/09/17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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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됩니다.

  124. (153) 제직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125. No Image 14Aug
    by 석목사
    2012/08/1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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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홍명보 감독과 박주영 선수

  126. (151) 다음 주일 저녁부터 시작합니다.

  127. No Image 31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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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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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1부 예배 장소를 마련하기 위하여....

  128. (149) 최선 보다는 한 마음

  129. No Image 16Jul
    by 석목사
    2012/07/16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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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 탁구와 영화의 밤, 목요일 저녁8시

  130. (147) "주님의" 교회

  131. No Image 03Jul
    by 석목사
    2012/07/03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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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목사님께는 말씀드리지 마세요!

  132. No Image 25Jun
    by 석목사
    2012/06/25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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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목장모임의 표준순서

  133. No Image 18Jun
    by 석목사
    2012/06/18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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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예수 잘 믿고, 놀 줄 알고, 공부도 잘 하는....

  134. No Image 12Jun
    by 석목사
    2012/06/12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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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희민이 졸업식에 참석하면서.....

  135. No Image 04Jun
    by 석목사
    2012/06/0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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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회원영입 허그(Hug)식의 의미

  136. No Image 29May
    by 석목사
    2012/05/29 by 석목사
    Views 1635 

    (142) 총회, 노회 꼭 참석해야 됩니까?

  137. No Image 29May
    by 석목사
    2012/05/29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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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바자회 한 번 더 할까요?

  138. No Image 15May
    by 석목사
    2012/05/15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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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 자식을 위해 부모를 공경하라.

  139. No Image 15May
    by 석목사
    2012/05/15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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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 우리 자녀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140. (138) 목장은 거룩한 “실험실”입니다.

  141. No Image 26Apr
    by 석목사
    2012/04/26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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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142. No Image 26Apr
    by 석목사
    2012/04/26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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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 "생명의삶" 성경공부를 수시로....

  143. No Image 14Apr
    by 석목사
    2012/04/1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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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부활하신 주님의 교회

  144. No Image 03Apr
    by 석목사
    2012/04/03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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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 의리있는 교회

  145. No Image 03Apr
    by 석목사
    2012/04/03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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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146. No Image 19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19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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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드디어 다음 주일 입니다.

  147. No Image 19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19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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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 직분자 후보 발표가 약간 늦어졌습니다.

  148. No Image 06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06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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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직분자 선출 이렇게 진행됩니다.

  149. No Image 30Jan
    by 석목사
    2012/01/30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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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예배당 앞 공터에 야채 텃밭을....

  150. No Image 24Jan
    by 석목사
    2012/01/2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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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마르다와 마리아

  151. No Image 18Jan
    by 석목사
    2012/01/18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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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만큼... (2012.1.15)

  152. No Image 18Jan
    by 석목사
    2012/01/18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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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시온영락교회 내규(By-law)[안] (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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