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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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우 이야기는 스탠포드에서 진행되었던 마시멜로우 실험에서 시작됩니다. 4세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이 펼쳐집니다. 실험진행자가 4세 어린이에게 마시멜로우 하나를 주면서 15분 동안 먹지 않고 참고 기다리면 마시멜로우 한 개를 더 주겠다고 약속하고, 어린아이 외에는 아무도 없는 빈방 테이블 위에 마시멜로우 한 개를 올려 두고 방을 나와서는 특수 창문을 통해 어린아이를 관찰합니다.


방안에서는 마시멜로우를 먹고 싶은 마음과 싸워야 하는 어린아이의 사투가 벌어집니다. 어떤 어린이는 결국 마시멜로우를 먹고맙니다. 그러나 어떤 어린이는 끝까지 참고 기다렸다가, 2개의 마시멜로우를 받아들고 그 방을 떠납니다.


이 실험의 진짜 의미는 10년 후에 밝혀집니다. 10년 후 연구팀은 실험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을 추적하여 그 중에 200명의 소재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 부모님들에게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에 대한 심층 설문지를 돌립니다. 이미 예상한 결과이지만, 15분 뒤 마시멜로우 1개를 더 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기다렸던 어린이들이 성장과정에서 훨씬 더 긍정적이고 성취도가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미래의 더 큰 즐거움을 위하여 지금 당장의 즐거움을 유보할 수 있는 어린이가 더 큰 성취를 이루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아주 단순한 실험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인생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6개월 뒤의 열매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농부는 여름 땡볕에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싶은 “마시멜로우”를 먹지 않고, 농작물과 잡초와 씨름합니다. 그리고 가을에 그 결실을 거둡니다.


4년 뒤의 열매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고등학생은, 친구들과 놀고 싶은, 푹 마음껏 잠을 자고 싶은, 그리고 멋진 이성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시멜로우”를 먹지 않고, 열심히 숙제와 그리고 책과 씨름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더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저와 여러분의 시선을 이 땅에서의 성공을 넘어서 영원을 향하게 해 줍니다. 영원을 바라보는 사람은 이 세상만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때때로 어리석어 보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생 뿐이라면 모든 사람 가운데서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라고 고백 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이 땅에서의 성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인생이라면 불쌍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의 이름을 열거합니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그들 모두는 한결같이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믿음의 삶이란 부활의 신앙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신앙도 부활을 아는 것을 넘어, 믿는 삶으로, 누리는 삶으로 그리고, 살아내는 삶의 자리까지 성장해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 다시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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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 내가 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

  118. No Image 09Oct
    by 석목사
    2012/10/09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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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편작이 명의로 소문난 이유

  119. (158) 서로의 얼굴을 빛나게 해 주는 공동체

  120. No Image 26Sep
    by 석목사
    2012/09/26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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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 아무도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계속됩니다.

  121. (156)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122. No Image 17Sep
    by 석목사
    2012/09/17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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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세이레 심야기도회와 부흥회를 마치며

  123. No Image 17Sep
    by 석목사
    2012/09/17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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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됩니다.

  124. (153) 제직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125. No Image 14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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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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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홍명보 감독과 박주영 선수

  126. (151) 다음 주일 저녁부터 시작합니다.

  127. No Image 31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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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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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1부 예배 장소를 마련하기 위하여....

  128. (149) 최선 보다는 한 마음

  129. No Image 16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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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6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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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 탁구와 영화의 밤, 목요일 저녁8시

  130. (147) "주님의" 교회

  131. No Image 03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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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3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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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목사님께는 말씀드리지 마세요!

  132. No Image 25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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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5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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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목장모임의 표준순서

  133. No Image 18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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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8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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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예수 잘 믿고, 놀 줄 알고, 공부도 잘 하는....

  134. No Image 12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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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2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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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희민이 졸업식에 참석하면서.....

  135. No Image 04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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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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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회원영입 허그(Hug)식의 의미

  136. No Image 29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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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9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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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총회, 노회 꼭 참석해야 됩니까?

  137. No Image 29May
    by 석목사
    2012/05/29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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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바자회 한 번 더 할까요?

  138. No Image 15May
    by 석목사
    2012/05/15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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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 자식을 위해 부모를 공경하라.

  139. No Image 15May
    by 석목사
    2012/05/15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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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 우리 자녀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140. (138) 목장은 거룩한 “실험실”입니다.

  141. No Image 26Apr
    by 석목사
    2012/04/26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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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142. No Image 26Apr
    by 석목사
    2012/04/26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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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 "생명의삶" 성경공부를 수시로....

  143. No Image 14Apr
    by 석목사
    2012/04/1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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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부활하신 주님의 교회

  144. No Image 03Apr
    by 석목사
    2012/04/03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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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 의리있는 교회

  145. No Image 03Apr
    by 석목사
    2012/04/03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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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146. No Image 19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19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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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드디어 다음 주일 입니다.

  147. No Image 19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19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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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 직분자 후보 발표가 약간 늦어졌습니다.

  148. No Image 06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06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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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직분자 선출 이렇게 진행됩니다.

  149. No Image 30Jan
    by 석목사
    2012/01/30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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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예배당 앞 공터에 야채 텃밭을....

  150. No Image 24Jan
    by 석목사
    2012/01/2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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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마르다와 마리아

  151. No Image 18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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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8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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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만큼... (2012.1.15)

  152. No Image 18Jan
    by 석목사
    2012/01/18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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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시온영락교회 내규(By-law)[안] (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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