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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9장 1~7절
1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5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2015.5.17. "종의노래(1)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이사야 42:1~8
하나님께서 뿌듯해 하시는 여호와의 종의 특징은 첫 번째 겸손함이요, 두 번째 따뜻함이요, 세 번째 내면의 강인함입니다. 이것은 먼저 상한 갈대 같고 꺼져가는 등불 같은 저와 여러분을 향한 예수님의 성품 입니다. 또한 이 성품은 저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품은 하루아침에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성품의 소유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립니다.
날카로운 칼과 번쩍 번쩍 빛나는 화살은 그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뜨거운 불에 달구기도하고, 망치로 두드려 펴기도 하고, 차가운 물에 담금질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숫돌로 갈고 다듬어야 합니다. 나 자신을 깎아내는 각고의 훈련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호와의 종의 훈련의 시간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날카로운 칼로 만드신 후 손 그늘에 숨기시고, 빛나는 화살로 만드신 후 화살통에 감추십니다. 내가 더 실력이 있고, 내가 더 잘 훈련이 된 것처럼 보이는데 나는 감추어져 있고, 나는 무시당하고, 나는 초야에 묻혀 있는 듯한 잊혀진 기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훈련의 과정, 기다림의 시간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종은 이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던지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탄식합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통해서만 겸손이 자라고 내면의 강인함이 자라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헌신하고 충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난의 세월, 숨겨진 세월이 펼쳐질 때에 그 인내의 세월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처럼 생각하지 마십시다.
오히려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고 나를 충성되이 여기셔서 나에게 훈련의 과정을 주시고 계시는구나... 하나님을 믿어드리시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감사가 훈련의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또한, 질문 하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훈련은 빨리 끝내는 것이 낫습니다. 훈련에 적극 임하면 훈련이 빨리 끝납니다.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훈련하기를 원하시는가?
일이 이렇게 되어서 나에게 더 좋은 것은 무엇인가? 더 좋은 것을 바라보며 낙담하지 않는 긍정을 훈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