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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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를 다시 듣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목자님 목녀님께 요청하시면 오디오 파일을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사야 50:4~7

4    주 여호와께서 1)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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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5.06.07 09:39

    하나님께서 뿌듯해 하시는 여호와의 종의 특징은 첫 번째 겸손함이요, 두 번째 따뜻함이요, 세 번째 내면의 강인함입니다. 이것은 저와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었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이 이루어가야 할 신앙성장의 목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종을 날카로운 칼로 그리고 번쩍이는 화살로 갈고 다듬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끝나지 않고 날카로운 칼로 만드신 후 손 그늘에 숨기시고, 빛나는 화살로 만드신 후 화살통에 감추기까지 하십니다. 자존심이 죽고 자아가 죽는 과정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세 번째 종의노래는 여호와의 종의 삶에서 어떻게 그러한 성품, 그러한 삶이 가능했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키워드는 "아침마다"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 아침입니다. 그리고 습관처럼 반복되는 "마다"  "아침마다"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내어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려야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소유하게 되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진정한 훈련의 과정이 시작됩니다.


    첫째, 말이 중요합니다. 말로 살리기도 하고 말로 죽이기도 합니다. 둘째, 말의 훈련은 듣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듣는 귀가 열려야 제대로 말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 말을 들을 줄 알아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음성도 들을 수 있습니다. 목장은 듣기를 훈련하는 좋은 장소가 됩니다. 셋째, 하나님의 음성 듣기는 “아침마다”에 달려 있습니다. 여호와의 종의 실력과 지혜와 성품의 원천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새벽마다 아침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동행함으로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새벽마다 갖는 경청의 방 큐티 시간은 예수님의 삶의 습관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위대한 삶을 살았던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의  습관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새벽에 무엇을 하십니까? 눈 뜬 후 첫 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십니까? 눈 뜨자마자 첫 한 시간은 잠들기 전 시간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아침마다”의 시간을 위하여 저녁시간 다스리기를 훈련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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