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다의 아사 왕이 전쟁을 승리하고 돌아오는 때에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아사랴를 통해서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으면 주님도 만나시고 버리면 주님도 버리겠다”는 말씀을 주십니다. (2절) 왜 하나님의 말씀이 승리의 순간에 주어질까요?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승리했다고 생각할 때 넘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우상을 섬기던 제사장들과의 권위 다툼에서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 직후에 가장 심각한 영적침체로 빠져들어갔지요.
그러니 우리는 “고난의 때에 위로를, 승리의 삶에서는 겸비함을” 갖추고 살아가십시다. 자기비하로도, 교만의 자리로도 들어가지 말고,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믿어드리며 위로와 겸손의 삶을 살아가십시다.
2. “그러나 임금님과 백성은 기운을 내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임금님과 백성이 하는 수고에는 상급이 따를 것입니다.”” (7절)
주님 안에서 수고하되 낙담하지 마십시다. 우리의 모든 수고에는 주님의 상급이 있습니다. 결코 한 올의 수고도 섬김도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소원을 이루는 삶을 사십시다. 그 수고에 우리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