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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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기야 왕은 유다에서 하나님 앞에 가장 정직하게 행한 두 왕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에 대한 헌신과 함께 앗수르라는 강대한 세력 앞에서 예루살렘을 지켜낸 역사,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큰 병을 치유받는 기쁨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이러한 히스기야 왕의 성공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를 분명하게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제사를 드리고 찬양을 드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사는 예배입니다. 찬양도 예배 속에서 드려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말씀은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예배를 시작했고, 그것이 히스기야 왕의 성공의 첫 출발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후를 살아가는 우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것에서 우리 삶의 성공이 출발하게 됩니다. 우리의 예배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예배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요한복음 4:23에서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것입니다”


1. 영으로 예배하기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에 정결함을 가지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빋으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2. 진리로 예배하기 (진정으로 예배하기)

진정을 드리는 예배는 위선하지 않는 예배를 말합니다. 위선이란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을 보여주고, 나의 삶을 정직하게 가지고 주님 앞에 서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예배하기 위해서는 내가 한 주일 살았던 삶을 주님께 가지고 나아올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그 날의 예배 속에서 내가 한 주를 살 수 있는 말씀을 받는 것을 포함합니다. 쇠가 쇠를 만나 서로를 날카롭게 하듯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을 만나 그것을 날카롭게 만들어가는 것을 직면하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곧 진리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를 돌아보는 하루가 되십시다. 지난 주에 들었던 말씀이 지금 내게 어떻게 역사하고 있는지를 돌아보십시다. 그리고 우리의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려지기를 기도하고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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