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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7:1~11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각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되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대로 그 모든 지휘관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3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각 수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4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1)증거궤 앞에 두라
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6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대로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가 모두 열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7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1)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9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집어들었더라
1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11 모세가 곧 그 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제목: 선택과 약속
본문: 민 17:1-11
하나님의 부르심과 선택에는 절대로 후회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시대에 따라 그의 손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선택하시고, 그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선택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땅으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기름부으신 리더십을 인정하지 않음으로, 곧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광야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고, 은혜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무감각해졌고, 각 지파들은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였으며 심지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약속을 잊어버렸습니다. 우리는 그의 부르심앞에 불순종과 원망의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택은, 하나님의 꿈이고 전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이 분명하다면, 회복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분명하다면, 하나님은 신실하게 그 약속을 이루실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론의 지팡이는 죽은 나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죽었던 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셨고, 그 사건을 통하여서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알려 주셨습니다. 죽었던 우리의 인생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생명으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하여서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보이시기 원하십니다.
광야에 피어난 꽃 한송이. 죽었던 나무에 다시 살아난 생명. 그것은 우리를 선택하시고, 자녀삼으시고,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었고, 하나님은 지금도 그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어가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선택은 생명으로의 거룩한 초대입니다. 우리를 향해 펼치신 그 분의 손을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붙잡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