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전쟁에서 패하고 죽은 후에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는 모든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 한걸음씩 질문하며 걸어가는 다윗의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사울에게 충성을 다하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품는 도량 넓은 모습도 너무 보기 좋구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그와 함께 했던 아둘람 공동체의 사람들이 여전히 다윗과 같이 고락을 같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아픔과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서로의 광야생활을 같이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아둘람 공동체. 이것이 우리 목장이고 교회이지요. 그런 모습으로 지속해서 자라가는 우리가 되어가기를 기도하고 소망해봅니다.
모두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정말.. ^^
https://youtu.be/Iv4fwCAKS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