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난 주간의 세 번째 날, 예수님께서 종교지도자들과 계속 변론을 하셨던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을 '논쟁의 날' 혹은 '변론의 날'이라고 부르지요. 우리가 아는 많은 변론들이 이 날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여러분께 나누어드린 일람표를 보시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한 번 확인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일 것 같습니다.
오늘 큐티의 본문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했던 마지막 만찬의 사건과 베드로의 실패를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은 그 분의 섬김을 보여주는 행위입니다. 그 분의 섬김이 없었으면 우리가 생명을 받은 사람이 될 수는 없었겠지요. 그러므로 우리도 섬김으로 생명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어가야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 실패가 있을거예요. 그렇지만 다시 툴툴 털고 일어나서 주님의 사명을 따라 걸어가는 삶을 살아보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https://youtu.be/w24Jn_l2a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