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17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마시멜로우 이야기는 스탠포드에서 진행되었던 마시멜로우 실험에서 시작됩니다. 4세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이 펼쳐집니다. 실험진행자가 4세 어린이에게 마시멜로우 하나를 주면서 15분 동안 먹지 않고 참고 기다리면 마시멜로우 한 개를 더 주겠다고 약속하고, 어린아이 외에는 아무도 없는 빈방 테이블 위에 마시멜로우 한 개를 올려 두고 방을 나와서는 특수 창문을 통해 어린아이를 관찰합니다.


방안에서는 마시멜로우를 먹고 싶은 마음과 싸워야 하는 어린아이의 사투가 벌어집니다. 어떤 어린이는 결국 마시멜로우를 먹고맙니다. 그러나 어떤 어린이는 끝까지 참고 기다렸다가, 2개의 마시멜로우를 받아들고 그 방을 떠납니다.


이 실험의 진짜 의미는 10년 후에 밝혀집니다. 10년 후 연구팀은 실험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을 추적하여 그 중에 200명의 소재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 부모님들에게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에 대한 심층 설문지를 돌립니다. 이미 예상한 결과이지만, 15분 뒤 마시멜로우 1개를 더 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기다렸던 어린이들이 성장과정에서 훨씬 더 긍정적이고 성취도가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미래의 더 큰 즐거움을 위하여 지금 당장의 즐거움을 유보할 수 있는 어린이가 더 큰 성취를 이루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아주 단순한 실험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인생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6개월 뒤의 열매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농부는 여름 땡볕에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싶은 “마시멜로우”를 먹지 않고, 농작물과 잡초와 씨름합니다. 그리고 가을에 그 결실을 거둡니다.


4년 뒤의 열매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고등학생은, 친구들과 놀고 싶은, 푹 마음껏 잠을 자고 싶은, 그리고 멋진 이성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시멜로우”를 먹지 않고, 열심히 숙제와 그리고 책과 씨름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더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저와 여러분의 시선을 이 땅에서의 성공을 넘어서 영원을 향하게 해 줍니다. 영원을 바라보는 사람은 이 세상만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때때로 어리석어 보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생 뿐이라면 모든 사람 가운데서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라고 고백 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이 땅에서의 성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인생이라면 불쌍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의 이름을 열거합니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그들 모두는 한결같이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믿음의 삶이란 부활의 신앙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신앙도 부활을 아는 것을 넘어, 믿는 삶으로, 누리는 삶으로 그리고, 살아내는 삶의 자리까지 성장해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 다시 오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 (279)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 석목사 2014.12.25 1261
149 (278) 2014년 결산과 2015년 예산 file 석목사 2014.12.18 1391
148 (271) 새해에는.... 석목사 2014.12.13 1159
147 (270) 캄보디아인들에게 하나님은 누굴까? 석목사 2014.12.03 1221
146 (269) 예수님의 제자다운 감사 file 석목사 2014.11.28 1143
145 (268) 캄보디아 하혜자 선교사님의 사역을 소개합니다. 목양사역부 2014.11.17 1335
144 (267) 저는 한국에서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석목사 2014.11.10 1266
143 (266) 한국과 캄보디아를 다녀옵니다. 석목사 2014.11.05 1321
142 (265)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예배 file 석목사 2014.10.27 4054
141 (264) 너무 자기 목장만 챙기는 것 같아서 좀 ~~~ file 석목사 2014.10.17 1261
140 (263) 교회간의 코이노니아 석목사 2014.10.14 1290
139 (262) 111 중보기도팀을 시작하면서... file 석목사 2014.10.07 1415
138 (261) “가정교회” 별것 아닌데요!! 석목사 2014.10.01 1189
137 (260) 내년에는 전가족 수양회를..... file 석목사 2014.09.22 1196
136 (259) 우리 교회가 섬길 2015년 봄 컨퍼런스를 기대하며... 석목사 2014.09.15 1222
135 (258) 보람과 의미, 가치와 열매..... 석목사 2014.09.15 1244
134 (257) 왜? 그리고 감사와 부탁 석목사 2014.09.05 1172
133 (256) 모든 모임에 다 참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석목사 2014.08.22 1176
132 (255) 고르반? file 석목사 2014.08.18 1202
131 (255) 다니엘 금식을 위해 자녀를 노엽게 하지는 마세요. 석목사 2014.08.10 1315
130 (254) 예수 잘 믿고, 공부 잘 하고, 놀 줄도 아는.... file 석목사 2014.08.03 1611
129 (253) 저는 일주일 먼저 시작하고자 합니다. 석목사 2014.07.27 1248
128 (252) 다니엘 금식을 준비하며.... file 석목사 2014.07.20 1469
127 (251) 시온영락의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석목사 2014.07.14 1305
126 (250) 지난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석목사 2014.07.11 1363
125 (249) 아이고, 불쌍해라 ~~ file 석목사 2014.06.29 1237
124 (248) 주일예배에 이런 변화가 있습니다. 석목사 2014.06.22 1464
123 (247) 여행이 주는 즐거움과 유익 file 석목사 2014.06.17 1271
122 (246)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겠습니다. 석목사 2014.06.17 1254
121 (245) 천국장터, “돈”보다 “사랑”을 추구합니다. 석목사 2014.06.04 1194
120 (244)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석목사 2014.05.26 1340
119 (243) 북가주 교회간 친선 탁구대회를 마치며.... file 석목사 2014.05.20 1440
118 (242) 이런 헌신과 열정을 또 볼 수 있을까요? file 석목사 2014.05.11 1242
117 (241) 자녀들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신앙입니다. 석목사 2014.05.07 1264
116 (240) 내년 4월에는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석목사 2014.04.30 1400
115 (239) 주일친교와 목장모임, 우리의 화목제.. file 석목사 2014.04.19 1396
114 (238) 시편23편을 해마다 고난주간에 묵상하는 이유 석목사 2014.04.14 1407
113 (237) 나는 유치한 사람이 아니다??!! file 석목사 2014.04.08 1322
112 (236) 우리 교회가 속한 노회가 분립될 예정입니다. 석목사 2014.03.31 1288
111 (235) 저는 가정교회라는 형식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file 석목사 2014.03.23 1358
110 (234) 저는 지금 덴버에 있습니다. 석목사 2014.03.18 1392
109 (233) 자식을 위해 부모를 공경하라. 석목사 2014.03.09 1281
108 (232) 부모님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석목사 2014.03.02 1429
107 (231) 목사님, 설교가 아파요!! file 석목사 2014.02.26 1455
106 (230) 우리교회, 좋은 교회 맞나요? 석목사 2014.02.18 1418
105 (229) 원칙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통치하시는 교회 file 석목사 2014.02.11 1444
104 (228) 팀목회 팀목양, 그냥 되지 않습니다. 석목사 2014.02.02 1533
103 (227) 모든 모임에 다 참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file 석목사 2014.01.27 1389
102 (226) 가정교회로 잘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석목사 2014.01.19 1494
101 (225) 카드와 선물에 감사드리며.... 석목사 2014.01.12 1623
100 (224)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file 석목사 2014.01.05 1616
99 (223) 2014년 새해에는 이런 변화가.... 석목사 2013.12.29 1752
98 (222) 다음주일 결산∙예산 제직회가 있습니다. file 석목사 2013.12.25 1656
97 (221) 성탄절, 예수님께 무슨 선물을 드릴까요? 석목사 2013.12.17 1931
96 (220) 모든 성도님들께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 참석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석목사 2013.12.17 1705
95 (219) 열심히 하는 것 보다 사역의 목적과 우선순위가 중요합니다. 석목사 2013.12.01 1732
94 (218) 추수감사절 주간을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file 석목사 2013.11.24 1671
93 (217) 지난 토요일 쉘터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석목사 2013.11.18 1735
92 (216) 목자‧목녀 면담시간을 가지면서.... file 석목사 2013.11.12 1652
91 (215)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 석목사 2013.11.04 1615
90 (214) 용기와 끈기 file 석목사 2013.10.27 1618
89 (213) 남자를 세우는 교회 석목사 2013.10.20 1501
88 (212) 다음 단계? 석목사 2013.10.20 1564
87 (211) 우리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모임?! 석목사 2013.10.08 1716
86 (210) 자발성의 문화, 자발성의 시스템 석목사 2013.10.03 1707
85 (209) 저는 정규범 장로님 따님 결혼식에 참석하고.... 석목사 2013.09.23 1813
84 (208) 우리 교회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file 석목사 2013.09.19 2195
83 (207) 담임목사의 빈자리가 좀 있었나요? file 석목사 2013.09.10 1656
82 (206) 한국에서 두번째 주일을 맞이하며…. 석목사 2013.09.02 1700
81 (205) 한국에서 소식 전합니다. 석목사 2013.09.01 1715
80 (204) 시온영락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석목사 2013.08.20 1616
79 (203) 담임목사 없이 갖는 특별새벽 기도회 file 석목사 2013.08.12 1613
78 (202) 하나님께서 만들고 지휘해주신 팀 석목사 2013.08.07 1607
77 (201) 저와 제 아내가 한국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석목사 2013.08.07 2229
76 (200) 주일 끼고 여행가도 되나요? 석목사 2013.07.21 2067
75 (199) 확신의삶 성구암송 열심히 하고 계시죠? 석목사 2013.07.16 3377
74 (198) 어려운 찬송이라고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석목사 2013.07.08 1714
73 (197) 소가 없으면 구유야 깨끗하겠지만... 석목사 2013.07.02 1700
72 (196) 주보에 금주의 암송성구 코너가 시작됩니다. 석목사 2013.06.24 1725
71 (195) 우리 자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석목사 2013.06.20 1581
70 (194) 오카리나를 배우며 갖는 소원 file 석목사 2013.06.11 1693
69 (193) 많은 기도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석목사 2013.06.06 1711
68 (192) 우리 교회는 참 좋은 교회입니다. 석목사 2013.05.26 1589
67 (191) 사연이 있을까요? 사연이 있기를 바랍니다. 석목사 2013.05.26 1535
66 (190) 저는 목사로 사는 것이 행복하고, 때로 죄송한 마음을 느낍니다. 석목사 2013.05.15 1527
65 (189) 내 자식, 성공시켜 줍시다. file 석목사 2013.05.05 1475
64 (188) 2013년 첫 선교비를 보내면서.... file 석목사 2013.04.28 1678
63 (187) 결혼 22주년 기념일을 보내며.... 석목사 2013.04.21 1766
62 (186) 하트나무에 담긴 소원 file 석목사 2013.04.14 4276
61 (185) 선수하지 마시고 감독 좀 해 주세요... 석목사 2013.04.09 1479
» (184) 마시멜로우 이야기 file 석목사 2013.03.31 1777
59 (183) 시편23편; 현실에 뿌리박은 신앙 석목사 2013.03.25 1763
58 (182) 초점을 잃고 느슨해 진 듯 합니다. file 석목사 2013.03.17 1536
57 (181) 한식의 세계화를 보여준 노회였습니다. 석목사 2013.03.11 1594
56 (180) 우리 교회에서 노회가 열립니다. 석목사 2013.03.06 1957
55 (179) 이웃 교회에서 말씀 전하는 것에 대해 file 석목사 2013.02.25 1625
54 (178) 왜 나만 빠졌지? 석목사 2013.02.20 1602
53 (177) 문제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삶 file 석목사 2013.02.12 1604
52 (176) 공식적으로 가정교회로 출범하며 석목사 2013.02.08 1772
51 (175) 목자․목녀 서약과 대행목자 임명 file 석목사 2013.01.29 1705
50 (174) 최영기 목사님의 부흥회를 준비하면서 석목사 2013.01.25 1721
49 (173) 국제가정교회사역원 주소록에 등재하는 것의 의미 file 석목사 2013.01.15 4572
48 (172) 제직회와 공동의회 안건 안내 석목사 2013.01.10 1656
47 (171) 작지만 큰 변화 file 석목사 2013.01.05 1557
46 (170) 새해에는 매월 성찬식을 갖습니다. 석목사 2013.01.05 1617
45 (169) 하나님께서 새 차를 한 대 주셨습니다. 석목사 2012.12.18 1664
44 (168) 꼭 해야 합니까? 석목사 2012.12.18 1529
43 (167) 총목장 모임 설문조사 결과.... 석목사 2012.12.18 1662
42 (166) 목장이 중심에 있습니다. 석목사 2012.11.26 1505
41 (165) 참 멋진 추수감사주일 식탁 file 석목사 2012.11.19 1522
40 (164) 새해 주일친교, 이렇게 바뀝니다. 석목사 2012.11.15 1634
39 (163) 우리 교회의 핵심가치는 “관계”입니다. 석목사 2012.11.04 1582
38 (162) 아홉 식구가 세미나 참석차 출타중입니다. file 석목사 2012.10.30 1759
37 (161) 이제 2013년을 함께 준비합니다. file 석목사 2012.10.23 1858
36 (160) 내가 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석목사 2012.10.16 1663
35 (159) 편작이 명의로 소문난 이유 석목사 2012.10.09 1736
34 (158) 서로의 얼굴을 빛나게 해 주는 공동체 file 석목사 2012.10.01 1536
33 (157) 아무도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계속됩니다. 석목사 2012.09.26 1529
32 (156)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file 석목사 2012.09.17 1648
31 (155) 세이레 심야기도회와 부흥회를 마치며 석목사 2012.09.17 1549
30 (154)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됩니다. 석목사 2012.09.17 1562
29 (153) 제직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file 석목사 2012.08.23 2348
28 (152) 홍명보 감독과 박주영 선수 석목사 2012.08.14 2046
27 (151) 다음 주일 저녁부터 시작합니다. file 석목사 2012.08.08 1523
26 (150) 1부 예배 장소를 마련하기 위하여.... 석목사 2012.07.31 1555
25 (149) 최선 보다는 한 마음 file 석목사 2012.07.22 1576
24 (148) 탁구와 영화의 밤, 목요일 저녁8시 석목사 2012.07.16 1580
23 (147) "주님의" 교회 file 석목사 2012.07.10 1609
22 (146) 목사님께는 말씀드리지 마세요! 석목사 2012.07.03 1616
21 (145) 목장모임의 표준순서 석목사 2012.06.25 2154
20 (144) 예수 잘 믿고, 놀 줄 알고, 공부도 잘 하는.... 석목사 2012.06.18 1566
19 (144) 희민이 졸업식에 참석하면서..... 석목사 2012.06.12 1717
18 (143) 회원영입 허그(Hug)식의 의미 석목사 2012.06.04 2037
17 (142) 총회, 노회 꼭 참석해야 됩니까? 석목사 2012.05.29 1631
16 (141) 바자회 한 번 더 할까요? 석목사 2012.05.29 1748
15 (140) 자식을 위해 부모를 공경하라. 석목사 2012.05.15 1874
14 (139) 우리 자녀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석목사 2012.05.15 1842
13 (138) 목장은 거룩한 “실험실”입니다. file 석목사 2012.05.15 1927
12 (137)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석목사 2012.04.26 1950
11 (136) "생명의삶" 성경공부를 수시로.... 석목사 2012.04.26 1889
10 (135) 부활하신 주님의 교회 석목사 2012.04.14 1663
9 (134) 의리있는 교회 석목사 2012.04.03 1907
8 (133)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석목사 2012.04.03 1814
7 (132) 드디어 다음 주일 입니다. 석정일 목사 2012.03.19 1878
6 (131) 직분자 후보 발표가 약간 늦어졌습니다. 석정일 목사 2012.03.19 2221
5 (130) 직분자 선출 이렇게 진행됩니다. 석정일 목사 2012.03.06 2385
4 (125) 예배당 앞 공터에 야채 텃밭을.... 석목사 2012.01.30 2005
3 (124) 마르다와 마리아 석목사 2012.01.24 2517
2 (123)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만큼... (2012.1.15) 석목사 2012.01.18 1845
1 (122) 시온영락교회 내규(By-law)[안] (2012.1.8) 석목사 2012.01.18 2154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