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강절 특별 새벽예배에 참석해서 기도로 한 해를 감사로 마무리 하십시다.
올해는 12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대강절 특별 새벽예배로 함께 모이게 됩니다. 대강절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대하며 함께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네 번의 주일을 거치며 우리 교회에서는 매 주 3부 예배 때 주님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촛불을 하나씩 켜고 주일 예배 때는 성탄의 찬양을 부르며 이 날들을 축복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기다리고 그 분의 태어나심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서 우리는 특별하게 새벽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올해는 대강절 주일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이사야 9:2) 소망의 촛불
화요일: (이사야 9:6-7; 에베소서 2:14-17) 평화의 촛불
수요일: (이사야 65:17-18; 누가복음 2:10-11) 기쁨의 촛불
목요일: (신명기 10:17-19; 요한복음 3:16; 13:34-35) 사랑의 촛불
금요일: (갈라디아서 4:4-6) 그리스도의 촛불
토요일: (요한계시록 22:20)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이 메시지 속에서 우리 삶에 중심에서 움직이시며 일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 번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대강절 새벽예배 때는 짧은 메시지 후에 함께 기도하는 시간들을 좀 길게 가질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15개의 목장이 있습니다. 이 목장들과 선교사님들을 두고 월~금 5일에 걸쳐서 함께 기도할 것입니다. 자기 목장의 선교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날에는 좀 더 특별한 마음으로 힘써서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월요일: 온두라스, 터키, 브라질
화요일: 알마티, 탄자니아, 동티모르 CEF
수요일: 기쁨, 네팔, 나바호
목요일: 하이티, 밀알, 페루
금요일: 미얀마, T, 케냐
그리고 토요일은 자녀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가족들이 함께 하는 예배”로 드릴 것입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유산은 신앙이고 기도라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의 자녀 하나하나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며 아이들을 좋아하고 축복하셨던 예수님의 사랑이 자녀들에게 스며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2. 성탄절에는 가정예배를 드려보십시다.
12월 22일 주일에는 성탄절 가정예배를 위한 자료가 준비될 것입니다. 그 자료를 따라서 성탄의 아침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려 보십시다. 그 장소가 어디이든 간에 부모님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자녀들을 축복하고 한 해 동안 예수님으로 인해 변화된 삶에 대해서, 자기의 신앙에 대해서 나누고, 자녀들은 그런 부모님의 축복 속에서 감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 보십시다.
일 년에 한 번밖에 돌아오지 않는 성탄의 절기, 우리 평생에 100번도 못 누릴 이 시간을 그냥 보내기는 너무 아깝잖아요. 2019년의 성탄의 절기는 작년까지와는 다르게 나와 가정과 교회가 함께 주님께 집중함으로 더 크게 은혜를 누리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