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월 19일 (금요일) 성금요일 예배
저녁 7:30부터 교회 본당에서 성금요일 예배를 함께 드립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날이 금요일 오후입니다.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특별히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이 때 함께 예배드리는 가운데 우리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애찬의 모습을 함께 합니다. 그 과정에서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셨는지를 함께 기억해보게 될 것입니다.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각자에게도 향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자리는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분의 십자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한 걸음을 디뎌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4. 4월 21일 (주일) 주일 부활절 연합예배
우리 시온영락교회는 1년에 3번 모든 세대가 함께 모이는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세대 간의 격차가 점점 커지는 지금의 시기에 예배의 전통이 흘러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이 날은 하늘 새싹반 에서부터 브라질 목장에 이르기까지 시온영락교회의 모든 식구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물론 식사를 섬기시는 봉사자들을 위한 1부 예배는 함께 드립니다. 하지만 각 부서의 예배는 드리지 않고 1:00에 본당에 모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Youth 찬양팀의 찬양이 있을 것입니다. 영어부 예배를 인도하는 인도자와 조이랜드 디렉터가 함께 예배를 인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각 부서별로 준비한 것들이 있으면 우리 식구들 앞에서 보여주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 중에 가족들끼리 모여서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도 함께 가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교회 공동체 속에서 믿음이 흘러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날, 예수님을 믿지 않으시는 VIP분들을 초청하고 주님의 부활과 함께 생명이 흘러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면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5. 4월 26-28일 (금~주) 선교 박람회 Mission Expo
미얀마 목장에서 섬기고 있는 장철호 선교사님을 모시고 제 1회 시온영락교회 선교박람회를 가지게 됩니다. 장철호 선교사님은 2011년부터 미얀마에서 의료사역을 힘써서 하신 분이십니다. 지금은 ‘베데스다 클리닉’을 세워서 고통 받는 사람들과 동행하면서 짐을 나누어 지는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특히 2018년에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시다 돌아가신 이태석 신부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태석 봉사상의 7회 수상자이시기도 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올해 우리교회가 소망하고 있는 “세상으로 넓혀가는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올 여름에 뜨겁게 함께 할 여름 단기선교 여행에 대한 마음을 다지고 결단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며 우리 각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금요일은 저녁 7:00부터 연합목장모임으로 교회에서 함께 모여 메시지를 들을 것입니다. 토요일 새벽예배 때 두 번째의 메시지를 듣고, 주일 설교를 통해서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도하며 마음을 함께하고 준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예수님의 소원을 향해 한 걸음 성큼 걸어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