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교회에서는 이번 주 토요일 7월 27일 오전 8:30부터 12시까지 제직들을 위한 세미나를 엽니다. 제직이라고 하면 교회의 직분자들을 말합니다. 장로교회로서 우리교회는 장로님들, 안수집사님들, 권사님들, 그리고 서리집사님들을 포함합니다. 교회에서 제직들이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인지, 성경은 이들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는지, 시온영락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이 될 것입니다.
8:30~9:00 찬양과 경배
9:00~9:10 개회와 환영의 말 (담임목사)
9:10~10:00 Session 1 (소통하는 제직들: 강성구 장로)
10:10~11:00 Session 2 (제직들의 헌금생활: 박찬경 장로)
11:10~11:40 Session 3 (제직의 삶: 담임목사)
11:40~12:00 Session 4 (나와 교회를 위한 기도와 중보)
‘집사’ 혹은 ‘권사’라는 칭호가 교회에서 이름을 편하게 부르기 위한 단어로 사용되는 교회가 되면 그 교회는 힘든 교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집사로 불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칭호로 불리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관계를 세우고 스스로를 자라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또한 함께 배워야 합니다. 이 제직 세미나는 이런 내용들을 서로 배우고 또 살아갈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시온영락교회의 모든 제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목자목녀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미주 전역에서 100명이 넘는 목자목녀, 목부님들과 이를 돕기 위해 달려오신 10명이 넘는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그리고 수십명의 휴스턴 서울교회의 스텝들까지. 모두가 힘을 합해서 준비한 이 컨퍼런스에서는 웃음과 눈물, 격려와 위로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이라는 같은 꿈을 꾸고 가는 모든 분들이 함께 와서 그동안의 우리의 삶과 기도들을 나누었던 시간! 힘들어 지친 분들에게 힘과 기쁨을 회복시켜 드리기 위해서 내가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시간! 저는 시온영락교회가 이러한 교회들 중의 하나임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