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창세기 2:24)”
하나님이 만드신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은 언제 보아도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교회에 왔던 2011년의 Joseph의 모습과 결혼식장에서 신랑의 모습으로 서 있는 모습은 참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벅찬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겨우 10년을 보아왔던 제 마음이 이럴진대, 평생을 기도로 품으며 살아왔던 부모님의 마음은 어떨까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했던 두 사람의 모습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것이 너무나 분명히 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평생을 함께 할 이 두 사람에게 우리 선하신 주님의 복이 가득히 채워지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또한, 25년이 넘도록 가슴으로 안고 있다가 새로운 삶의 길로 보내게 된 강성구 장로님, 강은일 권사님께 우리 주님의 위로와 채우심의 능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