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1식3찬] - 찬양 - 올리브 블레싱 - 성경공부[20분이내]
- 광고(교회광고/목회편지읽기/각종축하순서/다과 내 놓음) - 삶나눔(기도응답/감사제목/기도제목) - 합심기도 - 선교도전 - 다음모임 리마인드 후 귀가
만화로 보는 가정교회(신문수 화백), p.43
목장은 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주로 자매님들이 식사 준비와 써빙을 하고 형제님들이 식사를 먼저 시작하기 때문에 형제님들의 식사가 먼저 끝이 납니다. 그러므로 먼저 식사를 끝낸 형제님들이 자매님들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설거지를 하는 것으로 식사 시간을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식사에서 이어서 바로 디저트가 나오면 식사시간이 늘어지고 그래서 목장모임도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디저트는 식사 후에 나누지 않고, 광고시간에 내 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생일축하와 같은 순서도 광고시간에 하는 것이 휴식과 분위기 전환의 시간도 되고,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형제님들의 설거지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찬양 담당자의 인도에 따라 찬양과 경배의 시간을 갖습니다. 찬양 시간은 하나님께로 초점을 모으는 예배의 시간입니다. 찬양과 경배 시간의 깊이에 따라 이어지는 목장 모임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목장 찬양인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장마다 찬양을 담당할 찬양부장이 세워지게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찬양 시간은 자녀들도 함께 합니다. 자녀들은 올리브 블레싱 순서까지 마치고, 따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므로 6개월 혹은 1년 자녀들과 함께 반복해서 부를 목장 주제가가 있어도 좋겠습니다. 목장 찬양 시간에는 여러 곡을 부르기 보다는 2~3곡을 가사의 깊이를 느끼고 음미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선곡이 어려우면 수요낮예배, 토요새벽예배 혹은 주일예배를 위해서 선곡한 곡을 활용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