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목녀목부님들을 위한 수양회를 떠납니다. 첫 날은 저녁에 북가주 금식기도원에서 우리교회만 함께 모여 서로 간에 위로하고 격려하고 다시 힘을 북돋아주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저는 담임목사로서 목회를 힘써서 해주고 계시는 목자목녀목부님들께 감사를 깊이 담아서 전할 것입니다. 초원목자목녀님들은 그동안의 사역을 축복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뿍 담아서 찬양으로 그 마음을 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같이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성령님을 경험하고 영적으로 다시 한 번 세워지는 시간을 또한 가질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사역은 결코 영적인 재충전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수양회의 첫 날을 통해서 모든 목자목녀목부님들이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이 순서들을 준비하는 목장사역부 (이종기 목자)와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가장 필요한 것을 가장 필요한 시간에 가장 필요한 방법으로 준비하고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순서는 이렇게 될 겁니다.
6:00 PM 저녁 식사
7:00 PM 영상
7:20 PM 이기준 목사 수화찬양
7:25 PM 초원목자목녀 특송
7:30 PM 찬양
8:00 PM 말씀
8:30 PM 함께 하는 기도
9:00 PM 2019년을 향한 나의 결심
9:20 PM 게임
10:20 PM 세족식
10:40 PM 허그식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
11:00 PM 결단의 찬송
둘째 날인 월요일은 헤이워드 침례교회에서 북가주지역 가정교회 목자목녀목부님들이 다함께 모여 기초다지기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최영기 목사님이 오셔서 은퇴하시기 전에 마지막 집회를 인도해 주시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이 시간을 통해서 우리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목장의 모습을 다시금 돌아볼 것입니다. 목장을 향한 우리의 소원과 생각을 다시 한 번 다듬어볼 것입니다.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계속 강의와 간증을 들을 것입니다. 피곤한 시간이겠지만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서 새롭게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교회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결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이 날, 피스토스 교회와 우리교회에서 한 분씩 간증을 하게 됩니다. 우리교회를 대표하는 간증자로는 강은일 목녀님이 서시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통해서 듣는 이에게, 또 말하는 이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결단을 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특별히 감사를 드릴 분들이 있습니다. 목자목녀목부님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녀들을 맡아주시는 식구들입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맡아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도 목자목녀님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겨주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기도해주세요.